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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ubject [뉴스] 1~9월 소재·부품 수출 2089억弗 사상 최대
Date 2017-11-25 00:57:09 Hit 17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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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·미국 수출 비중 줄어든 반면, 아세안·유럽 수출 증가→국가별 수출집중도 완화

 


 

 

우리나라 소재·부품 수출액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2089억달러를 기록하면서 사상 최대 실적을 보였다.

 

 

24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1월부터 9월까지 소재·부품 수출액은 2089억달러, 수입액은 1254억달러, 무역수지는 835억달러를 기록했다. 1~9월 기준 사상 최대 수출액 및 무역흑자 기록을 달성했다. 

 

 

3분기만 놓고 봤을 때도 수출액은 747억달러로, 분기별 수출액 기준 사상 최고치를 보였다. 

 

 

품목별로 보면 수송기계부품(-4.6%), 전기기계부품(-23.1%) 등 일부 품목의 수출이 부진했지만 전자부품(27.7%), 화학제품(18.9%)을 비롯한 대부분 품목의 수출 실적은 개선된 모습을 나타냈다.

 

 

전자부품은 서버와 모바일 등 반도체 수요가 늘면서 수출 증가를 이끌었다. 메모리 반도체 단가 상승세가 지속된 것도 수출 증가의 요인이다. 주요 품목에선 집적회로반도체가 1년 전과 견줘 39.3%, 통신기기 및 방송장비가 38.7%, 개별소재반도체가 6.8% 증가했다.

 

 

화학제품은 국제 유가 상승에 따른 수출 단가 상승이 영향을 미쳤다. 국내 설비가 증설되고 가동이 늘어난 점도 생산 능력 확대 요인이다. 화학제품 중에서도 합성고무 및 플라스틱, 기타기초유기유도체 및 화합물이 각각 전년보다 19.1%, 33.9% 늘었다. 

 

 

지역별로는 중국과 미국의 수출 비중이 줄어든 반면 아세안(ASEAN·동남아시아국가연합), 유럽으로의 수출이 증가하면서 국가별 수출집중도는 완화하는 추세다. 올해 9월까지 수출집중도 지수는 0.353으로 지난해(0.371)보다 낮은 수준이다.

 

 

아세안(23.6%), 중남미(21.7%) 등 신흥국 중심으로 주요국 수출이 모두 증가했다. 아세안은 베트남(28%) 중심으로 우리 전자기업 진출이 확대되면서 수출이 증가했다.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단가 상승으로 화학제품, 1차금속 수출도 늘었다. 

 

 

중남미는 현지 수요와 생산량 증가로 전자부품(43.2%), 자동차 부품(16.2%)이 수출 증가를 견인했다. 

 

 

중국은 지난해보다 5% 증가하는데 그쳤다. 우리 기업의 중국 현지 자동차 생산량이 줄어들면서 수송기계부품(-38.2%) 수출이 감소했지만 화학제품(17.7%), 전자부품(18.7%) 수출은 늘었다. 

 

 

산업부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경기도 킨텍스에서 '2017년 소재부품-뿌리산업 주간'을 개최한다. 소재부품 산업의 정책, 기술 동향과 발전 방향을 공유할 예정이다.

 


머니투데이 세종=정혜윤 기자